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주목하는 역세권 새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함께 GTX 수혜까지 지니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경강선 곤지암역 주변에 3,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상업지구와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시설들이 조성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니신도시급의 개발 규모를 갖춰 향후 수도권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곳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교통환경에 있다. 현재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할 경우 강남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즉, 판교와 서울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더불어 GTX 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경강선 곤지암역에는 GTX-D 노선이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 삼성, 잠실, 강남, 사당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삼성역까지는 약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으로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올해 3월 GTX-A 노선 개통하면서 성남역을 통해 동탄, 운정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관심사다. 광주시는 경강선 곤지암역 바로 앞에 수변공원을 2025년 6월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이다. 곤지암천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에는 문화광장, 자전거로드, 바닥분수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현재 갖춰진 우수한 교통환경을 넘어 GTX-D 노선을 비롯한 풍부한 미래가치를 보유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지역주민들을 넘어 성남과 이천, 더 나아가 서울에서도 분양 소식을 기다리는 주택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강선 곤지암역 ‘바로 앞’ 초역세권 아파트… 학(學)세권, 공간 효율성 높인 특화설계까지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이 10월 중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를 통해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에 조성되며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다.
특히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를 평가받고 있다.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로 약 300m에 위치해 도보 약 3분이면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기 때문이다. 초역세권은 높은 교통 편의성과 함께 독보적인 희소가치로 집값 상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바로 인근에 곤지암천이 자리해 수변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여기에 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어 다른 곳보다 쾌적한 주거 생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가깝다는 점도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공원들이 인접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주거 가치 상승에 유리하다.
학(學)세권 입지도 갖췄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이와 함께 곤지암 도서관까지 인접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과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특화설계 및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품격에 알맞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 세대를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