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제혜택 갖춘 '마곡 지식산업센터' 인기
다양한 세제혜택 갖춘 '마곡 지식산업센터'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8.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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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보타닉 게이트 투시도.
마곡 보타닉 게이트 투시도.

서울 오피스 임대료 상승으로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오피스 대신 세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103.84에 달한다. 지난 분기 대비 1.33% 상승한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국 전체 상승률(0.93%)을 웃도는 수치로 오름폭이 크다. 또한 지난해 동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101.08)와 비교해도, 2.73% 올라 상승세는 더 두드러진다.

현재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기업은 취득세 35%는 물론, 재산세도 5년간 35%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각 시도 재단에서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을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 마곡지구 내 분양중인 지식산업센터 '마곡 보타닉 게이트'기 기업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77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까지, 연면적 3만 7,736㎡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9호선 양천향교역까지는 걸어서 5분이면 닿는 초역세권 입지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접근성 또한 뛰어나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을 이용해 서울 도심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마곡지구 바로 북쪽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나 목동, 강남권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가양대교만 건너면 상암DMC가 나온다. 또한 강변북로로 진입하면 용산 도심이나 성수동 등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여의도의 두 배 규모(50만4,000㎡)인 서울식물원이 있다. 습지생태공원과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도 가깝다. 근로자들은 잠시라도 산책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식물원 초입에 LG 아트센터도 있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된다. 영등포구에서는 3.3㎡당 3,000만 원을 넘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많고, 금천구에서도 최근 3.3㎡당 3,00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공급되는 사례가 있다. 이에 비해 '마곡 보타닉 게이트'의 분양가는 3.3㎡당 1,800만 원대로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을 자랑한다.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약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와 녹지 공간이 연결된 '보타닉 스탠드',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피 테라스', 서울식물원을 향해 개방된 오픈스페이스 '2층 데크' 등이 마련된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마곡지구는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마곡지구에는 국내외 총 199개의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 이 중에는 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과 같은 대기업 51곳을 포함해 144개 업체가 준공 기준으로 둥지를 틀었다.

또한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 개발사업이 결실을 맺으면서 강남 코엑스(46만㎡) 연면적의 약 2배 규모인 82만6520㎡에 업무 및 판매시설, 컨벤션센터, 문화 및 집회시설,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