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9일 인천시청에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사고대응 공무원과 인천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체계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강환경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재·폭발, 운반사고 등 주요 사고사례와 화학물질 부적합 취급시설의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의 자율적 화학안전 관리 강화와 지자체의 화학사고 수습·복구 역할 강조 등 신속하고 정확한 화학사고 대응 협조를 당부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 중심의 화학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민ㆍ관 상호 협력체계 추진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