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신설계획 대한 지역 의견 경청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7일 경기도 연천군 동막리 ‘아미천댐’ 신설 후보지 인근 지역을 방문, 연천군 관계자와 동막리 이장들로부터 댐 신설계획에 대한 지역 의견을 경청했다.
김 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중 유일한 한강청 관할 후보지인 ‘아미천댐’에 대한 지자체의 입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구 청장은 동막리 아미천 인근에서 연천군 관계자 및 동막리 이장들을 만나 댐 신설계획과 이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청장은 댐 신설이 장래 발생할 수 있는 극한 홍수로부터 연천군 일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설명하고, 향후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댐 신설에 대한 고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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