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온열질환·질식재해 예방’ 현장점검 실시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온열질환·질식재해 예방’ 현장점검 실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8.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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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찬호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최근 관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울산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진찬호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최근 관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울산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진찬호)는 최근 관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울산점을 방문해 하절기 온열질환 및 질식재해 예방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최근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바람·휴식) 준수 여부 및 휴게시설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거나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시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 공단은 매 시간 1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면서 14~17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단축 또는 중지하는 등의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을 집중 안내하고 폭염대비 예방 물품(Cool-kit)도 배포했다.

진찬호 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만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매우 더울 때(폭염 ‘주의’단계 이상에는) 잠시 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전화 한통으로 산소농도측정, 안전교육, 장비대여, 기술지도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질식재해예방 One-Call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