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잔반 줄이기 캠페인… 친환경 경영 실천 앞장
교통안전공단, 잔반 줄이기 캠페인… 친환경 경영 실천 앞장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8.01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캠페인 ‘TS 적반하장’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캠페인 ‘TS 적반하장’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TS는 경북 김천 본사에서 8월 한 달간 임직원과 함께하는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 ‘TS 적반하장’을 실시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적반하장 캠페인은 본사 구내식당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적당하게 반찬을 덜어 하루하루 장수를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잔반 관리 시스템 ‘더 제로 플랫폼’을 활용해 잔반 측정기에 식판(수저 제외)을 올려놓고 잔반량을 측정한 후 식사 메뉴와 추가 그롯 항목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잔반 무게별로 3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일일 잔반량에 따라 앱을 통해 스탬프가 부여된다. 누적 스탬프가 가장 많은 상위 10명에게는 음료 및 다과 쿠폰이 지급된다.

적반하장 캠페인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9월 본사 구내식당에서 본격 운영되며 내년부터 점차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TS는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와 같이 음식물쓰레기감량 촉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앞으로도 공공기관 차원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