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중 유일의 비규제 지역 강동구에 조성… 실거주 의무·재당첨 제한 없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 사야 한다'라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0% 오르면서 1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한 이는 지난주(0.28%)에 비해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특히 0.30%의 변동률은 2018년 9월 둘째 주 변동률(0.26%) 이후 약 5년 10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강남권(강남4구)에 분양 대전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강남권 분양시장에서는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에서도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다.
업계관계자는 "강동구는 강남4구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으로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규제지역과 달리 실거주의무, 재당첨제한 등이 없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특히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전용 84㎡ 실거래가 23억 5,177만원을 보이는 등 강동구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 하며 앞으로도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동구에서 분양을 예고한 단지는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로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36~180㎡P, 327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그동안 강동구에서 볼 수 없었던 하이엔드급 상품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의 공급면적 분양가는 평균 5,299만원으로, 소형타입은 평당 3,900만원대부터, △59㎡ 타입은 평당 4,800만원대부터, △84㎡ 타입은 평당 4,400만원대부터 공급된다.
평형별 전용면적 분양 금액은 △36㎡ 6억3300만~7억6000만원 △44㎡ 7억7300만~8억9900만원 △59㎡ 11억9900만~14억9900만원 △84㎡ 15억 9900만~19억4900만원 △104㎡ 26억9400만원 △108㎡ 28억4100만원 △113㎡ 29억2400만원 △180㎡ 50억으로 공급된다. 각 세대의 공급가격은 '층·향·구조(4bay여부)·한강조망차이'를 고려해 차등 적용됐다.
단지는 하이엔드급 다양한 무상품목이 제공 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용면적 59㎡~180㎡P타입의 경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에서도 최고급 제품인 '비스포크 AI 무풍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라인이 4대 이상 제공되며, 비스포크 냉장고(냉장/냉동/김치), 인덕션, 오븐이 제공된다. 또한 전용면적 84㎡타입 이상의 경우 삼성 식기세척기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하이엔드 주거에 걸맞게 주방에는 유럽 장인의 감성을 담은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을 기본품목으로 적용한다.(전용 59㎡타입 이상 Lain모델 기본 적용)
이에 더해 거실 디자인월과 안방문을 동일자재로 마감하여 일체감과 개방감을 더해주는 히든도어(59㎡, 84㎡ 침실1 적용), 59㎡타입 이상의 경우 디자인패널(거실/복도), 광폭마루(스퀘어 마루 기본 선택가능), 현관 중문, 오픈형 신발장(신발 살균기 및 에어브러쉬 포함), 드레스룸(화장대, 유리도어, 벽판넬시스템 포함), 우물천장(직간접조명 포함), 욕실특화(간접조명특화, 샤워부스특화, 도기/수전 아메리칸스탠다드 기본적용) 등 하이엔드 마감이 도입된다.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리버·시티조망(다수 세대)의 장점까지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 몇 없는 '지품아' 단지다. 지품아 단지란 지하통로와 단지가 연결되는 단지를 뜻하며, 단지에서는 지하연결통로를 통해 지하철은 물론 지하철,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의 인프라를 우산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한 부동산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다른 정비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이 조합원이 선점후 남은 잔여세대(열위동/열위세대, 일반마감)에 대해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그란츠 리버파크는 정비사업 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이 없어 로얄층을 포함한 전세대(59타입 이상)가 하이엔드 마감으로 기본 특화되어 제공되기 때문에 수분양자들에게 실수요 장점과 투자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강동구 신고가 경신 행렬 등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공급절벽, 원자재 등 공사비 상승'등의 이유로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릴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라며 "최근 분양했던 조합사업의 일반 분양세대(열위세대/일반마감)와 그란츠 리버파크의 저층부 가격과 비교하였을 때, '하이엔드 마감, 지품아 등 입지적 장점'만 고려한다 하여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으며, 거기에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과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혜택(더앤리조트 VVIP혜택 등)까지 고려한다면 그란츠 리버파크가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란츠 리버파크는 후분양 단지로 일반적인 선분양 단지와 달리 중도금 이자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으며, 분양 이후 입주시점까지 중도금 이자 후불제(3.5% 확정이자, 3.5% 초과분 이자는 사업 시행자 부담)로 계획해 수분양자의 자금부담 줄일 것이라 밝혔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에 마련되며, 8월 2일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