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한길동)는 어제(17일) 국방시설본부 서울경기남부시설단과 국유재산관리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유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력 및 기술 교류 등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LX공사는 2015년 군 시설물의 적법성 보장과 부대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군 소유의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지원했다. 2017년에는 대장 정보로 관리되던 군 시설물을 지도기반 ‘국방GIS’로 구축‧운영하는 등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협력해왔다.
양 기관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적측량을 통해 정확한 경계를 확인하고 공간정보를 구축해 부대시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군사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사‧공유지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적법한 시설관리계획을 지원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길동 LX인천지역본부장은 “군사보안 등의 사유로 관리가 어려웠던 국방부 국유재산이 체계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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