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여름철 제주 지역 전력수급상황 특별점검'
전력거래소, '여름철 제주 지역 전력수급상황 특별점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7.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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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이사장, 재생에너지와 중앙발전기 조화로운 운영 주문
제3연계선 안정적 도입 및 제주 전력시장 시범사업 성공적 안착 당부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가운데)이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이 10일 제주본부를 방문해 제주지역 발전기 및 연계선 등 전력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시 대응체계 등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미 찾아온 폭염과 곧이어 찾아올 휴가철로 제주지역 전력수요 변동이 클 것에 대비하자"며 "특히 이번 여름은 역대급으로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도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전력수급기간 중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 관리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제주는 이미 설비규모면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중앙급전발전설비규모를 추월, 제주의 주력전원이 된 만큼 기존의 중앙급전발전설비와의 조화로운 계통운영이 필요하다"며 "7월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가는 제3연계선의 안정적 운영에도 한치의 소홀함 없이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6월부터 본격 시행된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은 국내 전력시장 역사상 큰 이정표가 될 것인 만큼, 변화의 중심에 제주본부가 있음을 자부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올 여름 폭염과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을 고려해 전력수요는 지난 2022년(8월11일) 최대 전력수요 1,104MW보다 높은 1,110∼1,129MW로 예상했다. 예비력은 196∼215MW 수준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