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모집기간 연장
서울시,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모집기간 연장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7.10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자치구 신청서 제출

이자 지원은 상시 모집

20년 이상 저층주택 공사비 80% 내 최대 6천만원 0.7% 저리 융자 지원 등

시 “안심 집수리 비롯 다양한 사업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어 나갈 것”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은 서울 시내 20년이 넘은 저층주택을 수리하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공사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연이율 0.7%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층주택’에는 ▲다중·다가구 등 단독주택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 등이 해당된다. 따라서 아파트나 근린생활시설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단독 주택은 최대 6,000만원, 다세대·연립 주택은 최대 3,000만원, 다가구 주택의 경우 한 가구당 3,000만원씩 최대 2가구의 집수리 비용만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시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4년도 ‘안심 집수리 융자사업’ 추가모집 신청을 받는다. 단, 모집 기간 내이더라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시기와 관계없이 융자사업의 준공신고서 제출 최종 기한은 11월 15일이며, 이후에 제출한 경우 지원이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10년이 넘은 저층주택에 대해서는 ‘안심 집수리 이자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가능 한도는 융자 지원과 동일하다. 신한은행 대출금리(5~6%)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며 연말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5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먼저 신한은행(서울시 내 8개 지점에서만 취급)에 전화 혹은 방문 상담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받고, 시공업체의 견적서를 포함해 자치구청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문 내용을 비롯해 신청서 양식은 ‘집수리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융자 및 이자 지원 신청 전 전문가로부터 주택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집수리닷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집수리 전문관이 직접 방문해 주택 전반에 대해 진단과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무료로 상담해 준다.

단, 신청인은 전문관에게 시공업체 소개나 견적서 작성을 요구할 수는 없으나, 직접 시공업체로부터 받아온 견적서가 적절한지 등의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 내 10년 이상 노후된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저리 융자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