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워크데이 인공지능(AI) 혁신을 꾀한다.
워크데이는 자사 개발자 플랫폼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의 AI 기능 업데이트와 고객들이 워크데이 및 워크데이 파트너가 제공하는 최고의 AI 솔루션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워크데이 AI 마켓플레이스(Workday AI Marketplace)를 출시했다.
워크데이는 개발자가 워크데이 익스텐드로 지능형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워크데이 AI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워크데이 AI 게이트웨이를 통한 몇 가지 새로운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기존의 스킬 분석 및 문서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향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새로운 AI 서비스가 출시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용자가 자연어를 사용해 기존의 문서 또는 여러 파일(예: 직원 노트북, 경비 정책, 출장 규정, PTO, 안식 휴가 정책 등)을 쿼리해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머신러닝을 근로자의 프로필 데이터 및 업무 요청 데이터에 적용해 사용자 정의 속성을 기반으로 유사한 근로자를 추천함으로써 관리자가 팀의 커리어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연결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형AI를 활용해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 쿼리를 생성할 수 있게 함으로써 워크데이의 데이터 쿼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워크데이는 고객이 워크데이 및 파트너가 제공하는 최고의 AI 솔루션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워크데이 AI 마켓플레이스도 선보인다. 현재 워크데이 AI 마켓플레이스에는 15개 이상의 AI 파트너 솔루션이 제공되며 워크데이 고객은 그 어느 때보다 쉽게 AI의 힘을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의사결정을 개선할 수 있다.
고객은 회계, 계약, 회계부정적발, 채용, 스킬 트랜스포메이션 등 많은 영역에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선택해 귀중한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다.
카이노스(Kainos)의 데미안 테일러(Damien Taylor) 워크데이 프랙티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 고객 가치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지만, 시장에 출시된 수많은 AI 솔루션의 품질과 신뢰성을 평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워크데이 AI 마켓플레이스는 공동 고객이 워크데이 플랫폼의 가치를 확장하는 책임감 있는 최고의 AI 솔루션을 공동 혁신하고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크데이 데브콘에서 개발자들은 24시간 동안 진행한 해커톤에 참가해 워크데이 AI 게이트웨이의 일부인 새로운 AI 서비스를 실험했으며, 워크데이 익스텐드 개발자 사이트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인간과 기계의 팀 구성 기능인 ‘워크데이 익스텐드 개발자 코파일럿’을 활용해 개발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했다.
워크데이 익스텐드 개발자 코파일럿은 워크데이의 노코드·로우코드 웹 기반의 개발자 툴셋인 앱 빌더가 기본적으로 내장돼 있으며, 자연어 검색 및 채팅, 텍스트-코드 생성 기능을 통해 개발자가 보다 신속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연어를 앱 코드로 변환하여 개발자 생산성 및 고객 가치 실현 시간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워크데이 AI 게이트웨이는 ‘워크데이 익스텐드 프로페셔널(Workday Extend Professional)’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지능형 답변, HCM 추천, 데이터 쿼리는 이번 달에 얼리어답터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워크데이 익스텐드 개발자 코파일럿은 다음 달부터 얼리어답터 고객에게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