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동 지역주택조합,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으로 조합원 총회 개최
주월동 지역주택조합,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으로 조합원 총회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6.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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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공사비 조합원 자납으로 충당, 입주 차질 없을 것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지역주택조합은 11일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도 불구하고 22일 14시 송원대학교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의 자납으로 공사비를 충당하고, 공사대금은 하도급 업체에 바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예정된 12월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지만, 현재 공사 공정율이 70프로를 넘긴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납을 통해 부족한 공사비를 마련해 남양건설 및 협력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계획된 일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공사비 충당을 위한 자납 방식과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조합은 투명한 운영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조합원들의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12일 중단된 공사는 17일부터 재개됐으며, 12월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월동 지역주택조합 사업지는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지하철 2호선 백운광장역에서 30미터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2019년 2월 조합설립인가, 오는 12월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최대 36층짜리 건물 5개동을 지어 아파트 304세대, 오피스텔 9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