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1% 모아 몽골 어린이 자립 지원… 나눔운동 ‘결실’
직원 개인 1:1 매칭 후원·프로젝트별 이익의 1% 기부 등 확대
박일수 대표 “중장기적 국제 협력·인재 육성 참여 정성 쏟겠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건설 리더 (주)로이테크원(대표이사 박일수)이 13년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국내는 물론 해외 어린이돕기에도 적극 나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로이테크원은 지난 2011년 10월 창업 이념 실천 일환으로 박일수 대표와 3명의 임직원이 급여 1% 기부를 시작으로 2012년 5명의 직원이, 2013년 9명의 직원이 나눔운동에 동참하며 1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로이테크원은 지난 2014년 미래 희망인 어린이 지원을 목표로 국내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어린이 환우들을 돕기 시작했고, 해외서는 월드비전을 통해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월드비전을 통해 몽골 어린이 알티노르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8년간 로이테크원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후원했다. 이 어린이는 18세 청년으로 자라나 후원을 졸업하게 됐다.
로이테크원은 두번째 아이 바트저리그 공잠갈랑을 입양, 후원에 이어 2023년 추가로 2명의 어린이 프란초이세와 파인을 입양, 총 3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로이테크원 박일수 대표이사는 “로이테크원의 1% 급여 나눔에서 시작된 해외 어린이 지원은 한걸음 더 나아가 프로젝트별 이익의 1%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확장,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조성에 나섰다”며 “중장기적으로 국제적 협력과 인재 육성에 참여에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박 대표이사는 “10년째 후원으로 최근 월드비전으로부터 ‘후원 10주년 기념증서’를 받은 것은 의미가 강조된다”며 “로이테크원은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테크원은 1:1 결연 매칭으로 확대, 직원 개인이 1:1로 매칭되는 후원방식을 도입했을 뿐만아니라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도 후원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