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 AVM 종합보고서 ‘2024 AVM 백서’ 발간
한국프롭테크포럼, AVM 종합보고서 ‘2024 AVM 백서’ 발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6.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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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AVM 현황과 활용 사례·발전방향 등 종합 조망한 국내 첫 보고서

AVM 시장 꾸준한 성장세…“대출·중개·투자 등 다양한 분야서 역할 확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 큐픽스 대표)은 11일 국내 최초 AVM(Automated Valuation Model, 자동가치산정 모형) 관련 종합보고서 2024 AVM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포럼 산하 AVM협의회(협의회장 빅밸류 구름 대표)와 공동 작업한 결과물로 ▲AVM의 개념과 ▲국내외 AVM 시장 현황 및 활용 사례 ▲국내 AVM 서비스 현황 ▲미래 AVM 발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과제 ▲향후 AVM 기술의 발전 방향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국내에서 AV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4차혁명, 가족의꿈, 공간의가치, 데이터노우즈, 밸류맵, 빅밸류, 에이플러스리얼티, 오아시스비즈니스, 원컵, 직방, 크레이지알파카, 한국토지평가원 등 12개 사의 AVM 현황과 전략도 함께 수록했다.

백서에 따르면 주택 시세와 같은 부동산 정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부동산 가치를 자동으로 산정하는 AVM 기술의 산업적 활용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AVM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국내 AVM 시장의 경우 해외에 비해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고 부동산 정보가 파편화된 상황이지만 2015년 1세대 AVM 기업들의 등장과 2019년 정부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AVM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백서는 향후 AVM이 대출 심사, 중개 및 매매, 투자 및 자산관리, 부동산 금융상품 개발, 입지 및 상권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이를 위해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정교화,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구름 AVM협의회 회장은 “이번 백서에서 국내외 종합적인 AVM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국내 AVM 산업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관련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면 프롭테크 분야에서 AVM이 혁신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서는 무료 PDF 버전으로 공개하며 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