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베스트기업 (주)케이디, 물산업 선도기업 정착
■환경 베스트기업 (주)케이디, 물산업 선도기업 정착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6.1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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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서 국제 공동화사업 진행…해외진출 초석 마련
세계적 기술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상용화 주목
‘W’형태의 초음파 센싱 기법…정밀도 250배 향상
4차산업 신사업 박차, 글로벌 물환경 기업 도약 총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주)케이디(대표이사 정태화)는 하수처리장 생물학적 고도처리 환경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획득한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물산업 선도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케이디는 생물학적 고도수처리 공법을 비롯해 고효율 가압고액 부상분리장치, 고상액상 겸용 자동 폴리머용해장치, 약액세정탈취, 미생물탈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설계, 시공, 시운전, 공공 하폐수처리장 위탁운영관리와 공공환경시설의 기술진단 및 악취기술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환경분야 베스트 컴퍼니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스마트 미터링 원격검침 시스템’ 사업을 핵심 신사업으로 삼고 2019년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지 내 신축공장을 준공한 뒤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멀티원격통신기, 관리 프로그램  및 서버 개발을 상용화 했다.

 이와함께 2010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현재 석/박사급 인력과 전문기술 자격증을 보유한 연구 인력을 채용해 국가 R&D 및 신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케이디는 사업은 환경사업본부와 계측사업본부로 나눠진다.

 ■환경사업본부-환경신기술 생물학적 고도수처리 공법 두각

(주)케이디 정태화 대표이사
(주)케이디 정태화 대표이사

우선 환경사업본부에서는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획득한 생물학적 고도수처리 공법으로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기술 제안 사업에 참여해 그동안 국내 26건의 공사완료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설계, 시공 및 시운전 등을 수행중이다. 

 케이디는 2021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제공동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도네시아 발리의 하수처리장 내 케이디의 수처리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테스트 설비를 현지에서 가동해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처리를 위한 장치로 와류식 고효율 가압고액부상분리 장치(S-DAF)가 있으며, 이 장치는 하폐수처리 및 음식물 처리장의 1차 및 3차 처리와 총인 처리에 적용된다.

특히, 최근 많은 이슈가 되는 강이나 호소에서의 조류 제거를 위한 장치로도 사용돼 대구시 신천 생태하천 유량공급사업에 토목구조물로써 S-DAF 기술이 적용돼 녹조류 등을 비롯한 오염물질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고상 폴리머와 액상 폴리머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하이브리드 폴리머 자동용해장치 ‘K-HYPAD’를 출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을 획득하며 많은 수처리 시설에 납품중이다.

환경사업본부는 수처리 기술 및 장치 사업 뿐만 아니라 기술진단 및 민간위탁 운영관리용역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기술진단의 경우 당사에서는 공공하수도 및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2010년부터 수행해 공공하수처리시설 116건, 공공폐수처리시설 16건, 분뇨처리시설 19건, 하수관로 89건 등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 경력 기술자와 축적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최상의 기술진단을 수행하고, 2023년 대구지방환경청 제1호로 악취기술진단 면허를 취득해 악취관련 기술진단 또한 수행함으로 공공환경시설에서의 악취문제 등의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공동사업화 지원사업 일환인 발리 하수처리장내 고도수처리 파일롯 플랜트
국제공동사업화 지원사업 일환인 발리 하수처리장내 고도수처리 파일롯 플랜트
파일롯 플랜트 하수 처리수(사진 왼쪽 처리전, 오른쪽 처리후 물 색상 변화)

■계측사업본부-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세계적 기술 평가

케이디는 2019년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에 신축공장을 건립한 뒤 수도미터 생산설비 구축,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상표 등록 및 환경표지인증, 수도미터 KC 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회사의 계측사업본부는 4차산업 미래 신동력 사업으로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의 성과로 2021년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와 ‘멀티원격통신기’, 관리 프로그램&서버 등 개발,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기존 아날로그식 수도계량 검침에서 스마트 원격검침방식으로 전환되는 시점으로 스마트 상수도 관리에 대한 세계적인 시장 규모가 약 12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케이디 정태화 대표는 “AI, IoT 등 4차 산업기술과 기존의 환경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환경 산업의 시장 진출 및 안정적 안착을 목표로 기존의 획일적인 환경시장에서 벗어나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스마트 상수도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수도미터와 원격검침 시스템 등 신사업 아이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케이디는 2019년 6월 중소벤처부 구매조건부 공동투자개발 사업에 선정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및 원격검침시스템 개발’을 2021년에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에 제품을 상용화 했다. 

이 기술의 특징은 정밀 검침이 가능한 ‘W’ type의 초음파 센싱기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케이디를 포함해 2개 업체에서만 구현 가능한 독점적인 기술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큰 폭의 매출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세계적 기술로 평가받는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세계적 기술,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케이디의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및 원격 검침 시스템은 ‘W’ 형태의 초음파 측정방식을 이용해 상수도 사용량을 측정하고 원격 통신기를 활용해 원격 검침하는 기술이다.

 케이디 이중범 기술연구소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W’형태의 초음파 센싱 기법을 구현해 수도미터에 적용해 원활하고 정밀한 유체 흐름의 측정이 가능하다”면서 “케이디가 개발한 방식은 물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로 와류 기포를 최소화해 250배율의 향상된 정밀도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케이디의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는 기존 초음파 U방식이나 디지털 기계식 수도미터보다 내구수명, 동파, 위해물질 노출 등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는 스테인레스 인입PC사출을 통해 납 등 위해성분 용출이 전혀 없으며, LCD디스플레이판에는 동파경고, 배터리 잔량경고, 독고인 점검, 비만관, 옥내누수, 역류, 통신상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3년간 누적실적은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1,876대, 멀티원격통신기 1,682대에 이른다.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및 원격검침 시스템을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 마을에 시범 설치한 결과, 통신성공률 98% 이상을 확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측은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내 사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수출 규격에 맞는 제품 생산 및 해외 인증 획득을 통해 보다 저렴한 양질의 제품 공급과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디는 장기적으로 시범사업 또는 소규모 설치사업 등의 참여로 제품의 시장에서의 활용 가치와 신뢰성 확보를 앞세워 전국적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지자체에서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및 원격검침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면  ‘수도사업 경영수지 개선 및 양질의 수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디 정태화 대표는 “환경분야에 있어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국내 환경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신성장 동력 사업인 스마트 미터링 원격검침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디 임직원들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 건립한 신축공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케이디 임직원들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 건립한 신축공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