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5.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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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방산침해대응협의회)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방산침해대응협의회)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가정보원 주도로 결성한 민·관 합동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자문단 구성을 통한 조직 전문성 고도화에 나선다.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어제(27일) ‘2024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각 계의 전문가 총 51명으로 이뤄진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법조계와 학계, 방산정책, 정보보호 기술인 안티 탬퍼링(Anti-Tampering), 사이버보안 성숙도 인증(CMMC), 클라우드(Cloud), 해킹(Hacking) 등 7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이뤄졌다. K-방산 경쟁력 상승에 따른 수출 계약 시 국제분쟁이나 해외생산 기술유출 위험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촉됐다.

자문단은 향후 방산침해 관련 정책 제언과 동시에 K-방산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등 글로벌 선진 방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방산 침해 선제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 ▲미국 국방부 CMMC 인증 위한 지침서 개발 ▲방산망 클라우드 도입 방안 마련 ▲적성국의 사이버 해킹 공격 조기 탐지 및 대응 ▲방산 무기 해외 생산 시 기술보호 대책 마련 등 국내 방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 15곳,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 유관 기관, 국정원,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국군방첩사령부 등 정부기관으로 구성됐다.

이용배 방산침해대응협의회 회장은 “이번 자문단 위촉을 통해 협의회 활동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민·관·학이 방산침해에 공동 대응하며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