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정부에 2025년 SOC 예산 28조원 이상 편성 건의
건설협회, 정부에 2025년 SOC 예산 28조원 이상 편성 건의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5.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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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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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경제성장률 제고 및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28조원 이상 편성되도록 기재부와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규모는 28조원 이상이다. 2025년 경제성장률 2.3%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59.5조원(정부+지자체+민자+공기업)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 협회는 이를 위해 28조원 이상의 정부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동분쟁 등 대외여건 악화와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민생위기와 국가경제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반시설 노후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사회기반시설이 적기에 개선되지 않는다면 향후 사회적 비용 증가 및 더 큰 재정부담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현재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급격한 국내외 여건 변화속에서 저성장 늪에 빠진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가장 효과적인 SOC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