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2024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 여덟 번째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주)가 주관한다.

시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을 통해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과 이벤트,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메인 테마인 ‘물’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인 △수상레저체험(카약, 수상자전거, SUP, 푼툰보트) △마린랜드(워터롤러, 패들보트, SUP요가, 영유아물놀이존) △해양안전교육체험 뿐만 아니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환경골든벨, 에코체험부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6월 1일 저녁 개막행사에서는 김포시 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에일리 등 화려한 라인업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에 신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덕레이스’를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강화했으며, △덕콘테스트 △LED 오리벌룬 포토존 △오리 피포페인팅 등 연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에코체험존 △물총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