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특수아동 체험학습 지원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
인천공항공사, 특수아동 체험학습 지원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4.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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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최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시행된 ‘2024년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최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시행된 ‘2024년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인천시 특수아동들의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2024년 ‘인천공항 동행버스’를 출범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인천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각 학교에서 체험학습 전 원하는 버스(아동용 버스, 리프트 버스 등)를 사전에 예약하면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기사 및 보조 인력, 간식 박스를 싣고 동행 버스가 학교로 찾아간다. 올해부터는 별도 신청을 통해 인천공항 문화예술과 연계한 공항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총 250대의 버스로 127개교 3,969명의 아동을 탑승시켰다. 사업 시행 결과 이동수단 지원으로 인한 체험학습 횟수 증가, 편리한 예약 시스템, 장거리 이동 지원 등으로 학교 측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사업 기간을 8개월로 작년 대비 2배 확대하고, 운행횟수 역시 620회로 대폭 늘려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 아동들이 탑승할 버스를 인천시 공립 특수학교 인천인혜학교 졸업생이자 발달 장애인 예술가 ‘양진혁’ 작가의 ‘꿈을 꾸다’와 ‘자유’ 작품으로 디자인해 ‘아이들의 꿈과 자유를 응원하는 동행버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인천공항 동행버스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외부 세상과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