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동산, 현장 확인매물 서비스 실시
네이버 부동산, 현장 확인매물 서비스 실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1.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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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시 오픈 기점 하반기 경기도 지역 확대 예정

네이버 부동산은 매물 계약의 불편함을 줄이고,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부동산(http://land.naver.com)을 서비스하는 NHN비즈니스플랫폼(대표 최휘영)은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방문하는 ‘현장 확인매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매물’은 등록된 매물 중 거주인의 동의를 받은 매물에 한해, 네이버가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매물의 거래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매물 정보를 촬영해 등록하는 서비스다.

매물 내부를 평면도에 따라 다각도로 촬영해 발코니 확장유무, 벽지 및 부엌 마감상태 등을 실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집안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매수인·임차인들은 매물의 생생한 정보와 실제 매물 가능여부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매도인·임대인도 거래 결정을 하지 않고 단순 방문하는 이들에게 매번 번거롭게 집을 보여줘야 하는 불편함이 많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강화로 네이버 부동산은 확인매물 서비스의 검증과정을 기존의 서류와 전화확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현장 확인 절차를 추가하게 됐다.

연성훈 부동산팀장은 “이번 현장 확인매물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공인중개사 분들에게는 온라인을 통한 계약성사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가 되기를 희망한다. 네이버 부동산은 더욱 신뢰받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네이버 부동산은 지난 2009년부터 공인중개사와 함께 확인된 매물만 등록하는 확인매물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작년 11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서 설립한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참여해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