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SCL KOREA와 공동 세미나… 국제엔지니어링 계약 쟁점·이슈 집중 조명
엔지니어링협회, SCL KOREA와 공동 세미나… 국제엔지니어링 계약 쟁점·이슈 집중 조명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4.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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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엔지니어링업계 국제계약업무 관련자 참석… 국제 판례 등 최신 정보 공유
이해경 회장 “국내 엔지니어링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더욱 확대 다각적 방안 모색”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과 SCL KOREA 박기정 회장(왼쪽 다섯 번째부터)이 공동 세미나 개최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과 SCL KOREA 박기정 회장(왼쪽 다섯 번째부터)이 공동 세미나 개최 후 발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법률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에 정성을 쏟고 있는 가운데 SCL Korea(회장 박기정)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 국제엔지니어링 계약 쟁점과 이슈 등을 집중 조명했다.

엔지니어링협와 SCL Korea는 19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과 SCL Korea 박기정 회장을 비롯 엔지니어링업계 국제계약업무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달, SCL Korea와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법률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FIDIC 등 국제 표준에 대한 인식 및 교육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 엔지니어링 계약의 쟁점을 다뤘다. 세미나 1부는 최근 국제 건설 및 엔지니어링 관련 주요 판례를 소개하는 전문가 발표로 진행됐다.

SCL KOREA의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덕근 변호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원준 김경호 변호사가 ‘설계사의 책임 범위 관련 최신 국제 판례’를, 드라이버 트렛 이정국 지사장이 ‘간접비 클레임 최신 국제 판례’를, 김앤장 법률사무소 박다미 변호사가 ‘Bond Call 관련 최신 국제 판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2부는 국제건설 및 엔지니어링 관련 주요 이슈를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SCL KOREA 박기정 회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두산에너빌리티 김진용 변호사, 김앤장법률사무소 임병우 변호사, 포스코이앤씨 김종우 부장, 딜로이트 안진 이재성 그룹장이 함께 했다.

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은 “성공적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법률 리스크, 금융 조달,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엔지니어링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SCL Korea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달 SCL 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엔지니어링 분야 교육 및 행사 지원, 상호 회원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활동 강화, FIDIC 계약조건 등 국제 표준에 대한 국내 인지도 강화 및 관련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SCL KOREA는 해외건설 현장에 통용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세계적인 학회인 The Society of Construction Law(SCL)의 한국법인이다. 건설법 관련 참고자료 제공, 교육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연구, 출간 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세미나 전경.
세미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