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 시공
한라건설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 시공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1.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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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14년 착공

하남 하이웨이파크 조감도.
한라건설(사장 최병수)이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한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은 카페베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한라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게 됐다.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위치한다.

‘길 위에 길을 열다’라는 컵셉으로 총 10만㎡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편의시설(레포츠스토어, 패션스토어, SSM, F&B, 주유소 등) 및 문화시설(커피테마파크, 보타닉하우스, 전망데크, 체험시설 등)이 결합한 새로운 복합휴게시설로 계획된 민자유치개발사업이다.

특히 약 1,6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국내 최대 휴게소로 자연 친화적인 보타닉하우스도 설치되며 직원들을 위한 유아시설 등의 복지시설도 계획됐다. 착공은 2014년이며 2016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Innovation&Challenge2013을 선언한 이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공사, 평택해군기지 간부숙소공사, 하남 하이웨이파크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주 UAE 한국대사관공사, 코트디브아르 발전소 공사 등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모두가 One Body 정신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건설 불황을 타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