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형 건설현장 안전관리 크게 강화
목포시, 대형 건설현장 안전관리 크게 강화
  • 목포=김형환 기자
  • 승인 2013.0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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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 점검 실시… 안전사고 예방·부실시공 방지 일익

목포시는 겨울철을 맞이해 대형공사장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최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전기·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70여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하고 옥암 베아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점검반은 공사장 주요 구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둘러보고 공사장 작업자들의 보호장비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과 부실시공 방지 등 관련규정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 2·3호 광장 일대를 돌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생활화’ 전단지 2,000매와 시민홍보용 눈 성애 제거기 1,000개를 배포하면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재난취약가구인 6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면서 안전수칙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등 계절별 실정에 맞는 적정 장소를 선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이 일상 생활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