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 부산 벡스코서 14일 개막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 부산 벡스코서 14일 개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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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롯 8개국 234개 업체 참여 예정

2008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08)'이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환경.에너지 통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인 환경문제와 에너지 고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과 에너지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8개국 234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인 GE 에너지, 발라드(BALLARD), IQ 에어 등을 포함한 7개국 31개 업체가 참가한다.

환경.에너지산업 선진국인 캐나다, 일본, 호주는 자국내 유명기업들로 구성된 대형 국가관 형태로 참여한다.

해외바이어로는 유럽, 미주, 아시아, 중동지역 등 20개국 130여개사가 방문할 예정이며, 특히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및 호주 빅토리아주 주요 각료, BP 솔라 등 에너지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중역들이 부대행사인 코트라 투자상담회에 참여한다.

벡스코 측은 "올해는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공동주관 자격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내 환경 신기술 전문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에너지분야에서도 발전분야, 가스, 냉난방, 연료절감제품, 재생에너지 제품 및 기술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대행사로 국제 재생에너지 학술대회와 전시회,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술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며, 부산시민의 환경.에너지 관련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와 고리원자력 발전소 무료탐방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국제신문.KOTRA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환경기술진흥원.벡스코.투데이에너지.지식경제부.환경부.특허청 등이 주관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