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조사 착수
신안군,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조사 착수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3.01.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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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만여 필지 조사… 3천필지 증가된 수치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 2일부터 2월 22까지 본격적인 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전국 지자체가 동일하게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토지관련 조세나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며, 군 조사대상은 총 26만여 필지로 전년대비 약 3,000여 필지가 늘어났다.

한편,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2일부터 2월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 4월 4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 4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쳐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하기에 앞서 그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 해 9월부터 관내 3,294필지에 대해 3개팀 6명의 감정평가사가 참여해 조사했으며, 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2월 28일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 군 토지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