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레오, 서울·수도권 주택임대관리업무 개시
우리레오, 서울·수도권 주택임대관리업무 개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3.01.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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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넷째주 목요일 건설회관서 사업설명회 실시

국내 주택관리업계 1위 기업 우리관리(주)가 일본 최대 임대주택관리회사인 레오팔레스21과 공동출자한 우리레오PMC(주)(이하 우리레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국내 최초의 주택임대관리회사인 우리레오(사장 한정탁)는 이달부터 서울·수도권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레오의 3대 핵심서비스는 수금(보장·관리), 명도(퇴거·소송), 하자보수(품질·신뢰성) 등으로, 임차인 모집에 관한 공인중개업무는 기존의 공인중개사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레오는 기본형·수금보장형 위탁관리서비스, 임대관리 토털서비스 등 사업의 형태와 특장점을 소개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목요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기본형 위탁관리서비스는 임대사업자(개인·법인)와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부터 퇴거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금보장형 서비스는 다수의 임대주택을 관리할 경우, 수금일자가 달라도 계약된 금액을 일괄·지정된 날짜에 제공하는 보장형 서비스다. 임대관리 토탈서비스는 임대·시설업무를 통합관리하는 방식이다.

우리레오 한정탁 사장은 “국내 부동산시장은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민간부문 임대주택이 100만 가구에 달하고, 월세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러나 임차인들은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우리레오는 국내외 주택관리분야 1위 기업이 모여 만든 전문기업으로, 임차인의 입주부터 퇴거까지의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민간임대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또 “개인임대사업자가 위탁한 주택의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주택법 개정 등 제반사항이 마련되면 법인임대사업자로 대상을 넓혀 임차인관리 및 서비스 제공, 공인중개서비스 등을 총괄하는 ‘마스터리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향후 임대주택 건설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동산임대사업자를 위한 기업형 주택관리서비스는 주택의 제반가치를 높여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진국형 관리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