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강수계관리기금 6,651억 최종 확정
내년 한강수계관리기금 6,651억 최종 확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1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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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상수원 수질개선 등에 집중투자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2024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이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2024년도 지출 예산은 5,453억 원으로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영비와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하며, 기금운용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행위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819억 원,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 기반 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환경기초시설사업에 2,723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운영 사업은 올해 대비 72억 원을 증액하여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자체의 수질오염 개선을 위한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팔당호와 한강 수중 내 방치 쓰레기 수거․처리 등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 138억 원, 행위 제한에 따른 재산권 침해 해소 및 수질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사업에 994억 원을 지원된다.

  매수토지를 활용한 수변생태벨트 공동조성사업비를 올해 대비 88.5% 증액된 11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유역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배출 총량 관리를 위한 오염총량관리사업에 94억원,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경제기반을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친환경청정사업에 283억 원을 지원한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2024년에도 수계기금 예산을 상수원 상류 지역의 수질개선과 주민지원 등 수계기금 조성 목적을 이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