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올 최대 물량 5만4천여가구 분양
12월 올 최대 물량 5만4천여가구 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12.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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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와 개발호재 품은 단지 주목

오산세교 파라곤·신반포메이플자이·제일풍경채 검단4차 등 눈여겨 볼만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건설경기 악화로 누적된 많은 분양 물량이 12월에 쏟아질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단지 중 개발호재까지 품은 단지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부동산R114 리포트에 따르면 연내 처음으로 내달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73개 단지, 5만4012가구(임대 포함)규모다.

수도권에서는 총 34개 단지, 2만911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은 부산(4711가구), 전북(4531가구), 광주(4045가구), 충남(2980가구), 충북(2189가구)순으로 분양물량이 많다.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청약 기회는 많아졌지만 분양가 고공행진 속에 최근 미달되는 단지들도 많아지고 있어 선별적인 청약이 요구된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와 대규모 개발호재까지 갖춰 미래가치도 높은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라인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3블록 ‘오산세교 파라곤’을 12월 5일에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68㎡, 84㎡(A·B) 총 1,068가구로 구성된다. 세교2지구는 공공택지로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이 됐다.

올해 분양을 계획한 강남권 물량이 대부분 내년으로 일정을 미룬 가운데,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에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신반포 메이플자이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35층, 29개동, 3307가구 규모로 들어서지만 조합원 물량이 많아 일반공급은 162가구로 적은 편이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가 분양에 들어갔다.

제일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분양가상한제 단지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12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이 가깝고, 추진 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 불로역이 들어설 경우 교통이 더욱 편리해진다.

인천시 중구에서는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가 12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20층, 5개 동 총 311가구(전용면적 84㎡ A, B, C타입)로 구성된다.

향후 제3연륙교(25년 개통예정), 영종트램 및 9호선-공항철도 직결이 예정돼 있다. 김포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GTX-D 노선을 인천공항과 영종도 등으로 확장하는 GTX-D Y자 노선의 논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