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기술연구원, 우즈벡 카라칼팍스탄서 친환경 발전프로젝트 수행…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한다
고등기술연구원, 우즈벡 카라칼팍스탄서 친환경 발전프로젝트 수행…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2.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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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생활폐기물 소각 발전·복합축산업 단지 조성 프로젝트 4자간 업무협약 체결

카라칼팍스탄 공화국·고등기술硏·법무법인(유)영진·우즈베키스탄 경제인聯, MOU
우즈베키스탄, 기후변화대응 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 산업 발전 기반 마련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인연합회 샤브카트 주마에노비치 회장, 법무법인(유)영진 박준오 대표변호사,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환경부 마크수드 우마니야조프 장관, 우즈베키스탄 투자 및 대외무역부 킴 발레리 투자 고문(왼쪽부터).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인연합회 샤브카트 주마에노비치 회장, 법무법인(유)영진 박준오 대표변호사,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환경부 마크수드 우마니야조프 장관, 우즈베키스탄 투자 및 대외무역부 킴 발레리 투자 고문(왼쪽부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이 우즈베키스탄의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에서 생활폐기물 소각 발전 등 친환경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최근 법무법인(유)영진(대표변호사 박준오)와 우즈베키스탄의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우즈베키스탄 자치공화국) 및 우즈베키스탄 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생활폐기물 매립 가스발전(LFG), 소각 발전 및 복합축산업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자치공화국인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수도 누쿠스(NUKUS)시에서 체결한 이번 MOU는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생활폐기물 수집처리 방안 및 효율적 활용에 관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각로 발전 기술 제안 ▲매립지 메탄가스(LFG) 발전 ▲복합축산업 사업 단지 구축 협업 ▲탄소배출권 사업 구성 ▲적합한 사업부지 제안 등 협업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석탄·폐기물·바이오매스 가스화 및 에너지화 기술, 탄소중립 바이오연료 및 원료 제조활용 기술, 미활용 폐자원 기반 에너지화 효율 향상 및 시스템 설계, 재생 가능 에너지 핵심 분야 원천 기술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있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등기술연구원은 국토교통부(국토교통기술진흥원) 지원으로 ‘미활용 자원 기반 바이오매스 플랜트 실증 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현지 수요기반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폐기물 사업모델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법무법인(유)영진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현지 사업을 위한 유관 기관들과 오랜 기간 축적된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탄소배출권을 포함한 전체 프로젝트 구성 및 실무협상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정부가 법무법인(유)영진이 가진 탄소배출권 및 프로젝트 실적 기반과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네트워크의 강점을 높이 사 요청한 사업으로, 법무법인(유)영진은 해당 사업의 실현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에서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은 국가 NDC 달성을 위한 국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할 수 있고, 우즈베키스탄은 기후변화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환경 기반 산업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기술연구원과 법무법인(유)영진은 카르칼팍스탄 공화국이 생활폐기물 매립을 중지하고, 생활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기술적 협력 및 사업 타당성 조사과정을 거쳐 실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등기술연구원과 법무법인(유)영진은 우즈베키스탄의 불안정한 전력 공급 상태를 고려, 생활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원으로 활용하고 분산 전원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고등기술연구원과 법무법인(유)영진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생활폐기물 소각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 및 열에너지 등을 복합축산업 단지에 연계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고등기술연구원과 법무법인(유)영진은 탄소배출권을 포함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법무법인(유)영진은 이외에도 다양한 우즈베키스탄 사회 전반의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박준오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환경 및 에너지 부문 발전을 지원할 새로운 산업 부문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은 본 사업 협력을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 및 매립지 안정화 문제를 해결하고, 불안정한 전력 공급에 대한 해결책이 되길 희망한다는 전언이다. 이번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의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다양한 산업 출현으로 지역사회의 활기까지 기대되고 있다.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대통령은 “이번 협력은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의 생활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 공급을 안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는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에너지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경제인연합회는 사업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매립지 안정화 등 환경개선과 전력 공급망 안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