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노인 낙상방지 예방 큰 도움 평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공단 광전제본부가 지역 독거노인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를 무상설치 완료했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이하 광전제 본부)는 지난 5월부터 독거노인 250가구에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앞서 환경공단 광전제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 ㈜KB증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시니어클럽과 함께 제주도내 취약계층의 자원순환형 일자리 창출 및 안전·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새활용 안전바를 설치하고 유지·보수하는 전 과정에 필요한 인력을 제주 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께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 10명을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의 실질 복지에도 적지않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3년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은 폐기되는 고품질의 폐플라스틱을 자원순환해 새활용 안전바로 제작 후 독거노인 가정에 무상으로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자원순환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24년 채용 확대, 인건비 증액,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가구수 확대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준비 중이다.
박종호 광전제 본부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모든 분들을 비롯해 ‘환경과 국민’만 생각하고 사업을 함께 진행해 주신 관계기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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