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TS 미래 모빌리티&교통안전체험 행사’ 성료
한국교통안전공단, ‘TS 미래 모빌리티&교통안전체험 행사’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1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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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자율차 시승·무인헬리콥터 시범비행 등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드론자격센터에서 ‘TS 미래 모빌리티 & 교통안전체험 행사’ 참여한 가족들이 드론 비행을 체험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드론자격센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TS 미래 모빌리티&교통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다둥이 가족을 우선으로 11가족을 최종 선정했다.

행사는 총 6시간에 걸쳐 자율차 시승 및 고속주회로 체험, 무인헬리콥터 시범비행, 드론 1인칭 시점체험·실제비행, 교통안전 교육, 차량전복, 차량 사각지대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미래 자산인 어린이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하며 견문을 넓히고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안전장비 착용, 어른·아이간의 체험을 분리해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날씨를 고려, 난방이 가능한 텐트를 설치하는 등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한 초등학생 대부분은 미래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자율차 시승과 드론 비행 체험에 가장 관심이 많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율주행 안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도움되는 교통안전 지식을 갖게 되는 기회이자, 자녀에게 미래 모빌리티를 먼저 경험하게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가족 체험행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와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향후 체험행사 등을 확대 운영해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