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이어진 청약열기가 지방까지 번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올해 지방 청약 광풍은 충북 청주에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청주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실제 충북 청주는 지방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청주는 1~3분기까지 분양된 총 8개 단지 28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4957명이 몰리면서 평균 22.9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동기간 지방 전체 평균 경쟁률인 8.64대 1보다 세 배 가량 높은 경쟁률이다.
상세 단지로는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73.75대 1)',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57.59대 1)'. '청주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48.27대 1)', '더샵오창프레스티지(14.86대 1)' 등으로 모두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 아파트값 역시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청주 아파트값은 지난 6월 0.02%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아파트값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우리나라 중심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청주시는 수도권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집적돼 있어 매년 청약열기를 리드하는 곳이다"라며, "특히 청주 내에서도 동남지구 등 주거 여건이 우수한 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분양은 풍부한 대기수요로 많은 인기를 누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분양을 알려 화제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산 22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273㎡ 총 1,211세대 규모로 국민평형인 전용 84㎡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대단지이다.
청주 원봉근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차별화된 쾌적성을 갖췄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의 공원을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사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봉근린공원은 약 17만㎡로 축구장 23개 크기이고, 이러한 공원을 사계절 내내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주거 여건도 탁월하다. 청주 최대규모 택지지구인 동남지구의 한 가운데 위치해 완성형 신도시인 동남지구 인프라를 공유하는데다 청주 제1·2·3 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전역과 중부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길 하나만 건너면 초롱꽃유치원, 운동초, 운동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신설초와 신설고가 예정된 부지도 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건설명가 원건설의 '힐데스하임'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 역시 기대가 높다. 먼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빛이 잘 들고, 전 세대를 판상형으로 설계한 만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다.
대형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주방은 넉넉한 수납을 자랑하는 약 5.3~5.5m 와이드 주방으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인 테라스형 전용 세대, 썬큰 가든, 복층형 듀플렉스 등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특화세대도 마련된다.
한편, 원건설은 그간 청주에서 '힐데스하임' 브랜드 단지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주거 만족도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건설명가이다. '오송 힐데스하임'을 시작으로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동남지구 힐데스하임', '센트럴 힐데스하임',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들을 선보여 이번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역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앞 약 17만㎡의 공원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이 고루 갖춰진 입지에 공급되다 보니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분들이 문의를 주고 계신다"며, "향후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기대가 높으신 만큼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