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이달말 분양
현대산업개발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이달말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11.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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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교육·편의시설 ‘으뜸’… 부산의 전통적 중심지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이달 말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100번지에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126㎡ 총 2,058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 69가구, 84㎡ 830가구, 108㎡ 403가구, 125㎡ 107가구, 126㎡ 27가구 등 1,43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는 단지의 약 37%가 녹지공간으로 구성되며, 부지의 역사성이 현대적 미(美)와 어우러지도록 해를 맞이하는 ‘양대마당’과 망월대를 상징하는 ‘월대마당’을 1·2단지의 중심으로 계획했다.

양대마당은 실개울, 자연형 연못과 연계해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공간을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과 전망 데크 등으로 조성되며, 월대마당은 동래 읍성과 면하고 있는 입지를 활용해 전망 데크와 주민 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어 더불어 단지 전면부의 가로공원 ‘천년마당’은 소나무 군락 및 동래읍성을 모티브로 한 장식 가벽이 설치돼 공공성을 지닌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는 더욱 스마트해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가 절감되며, 최첨단 IT 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내 보안과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부재중일 시에는 방문자 영상이 컬러화면으로 저장되며,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외부에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제어 할 수 있다.

발코니에 설치된 동체감지센서도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등 입주민의 안전과 현관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각 세대 내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며, 주방의 액정TV, 부부욕실에 제공되는 비상 스피커폰, 디지털 도어록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각 세대에는 에너지효율 1등급 보일러, 실별 디지털 온도조절장치, 세대 환기시스템, 주방자동식 소화기, 주방 자동환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의 첨단편의시설이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에는 동파방지지열선 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CCTV가 설치돼 놀이터의 자녀를 각 세대 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평면설계는 59㎡의 경우 소형평형임에도 3베이 구조에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됐고, 넉넉한 주방수납공간과 식기세척기, 행주·도마살균기 등의 다양한 기본주방가구가 제공된다.

84㎡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을 적용하고, 세 가지 타입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84A㎡는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한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며, 84B㎡와 84C㎡는 각각 복도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아울러 108B㎡는 가변형 침실과 거실에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아트월이 설치된다.

명륜동 일대는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고, 최근 동래사적공원 주변에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부산의 8학군’이라 불릴 만큼 교육환경과 생활수준이 우수한 곳이다. 단지 주변에 교동초, 명서초, 명장초교와 동해중, 동래중, 동신중, 학산여중, 동래고, 용인고, 금정고, 대명여고, 학산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마트, 홈플러스, CGV, 부대거리 등도 가까워 쇼핑과 여가생활을 즐기기가 용이하다. 동래사적공원, 동래구청, 동래교육청, 대동병원, 광혜병원, 우리들병원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단지 인근에 버스노선이 많아 인접지역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으로 2013년 12월 입주 예정인 명륜1차 아이파크(1,409)와 더불어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로만 약 3,467가구의 대단지를 조성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051-851-6777)는 부산 거제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이달 말 오픈 예정이며, 오픈 첫날에는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의 사인회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