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제강,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성지제강,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9.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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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최초 설계안전성검토(DFS) 도입
‘SOS: 사고 ZERO 서포터즈’ 안전문화 캠페인.(사진제공 : 성지제강)
‘SOS: 사고 ZERO 서포터즈’ 안전문화 캠페인.(사진제공 : 성지제강)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종합 건설자재 솔루션 그룹 성지제강(대표이사 김정순)은 추석을 대비해 최근 전국 9개 공장 및 진행중인 주요 현장들을 대상으로 순차적 ‘SOS: 사고 ZERO 서포터즈’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납품하는 대형 데크플레이트, 합성보 현장들을 중심으로 각 사업본부장들이 직접 방문해 고위험 요소들을 점검 및 제거해 무사고를 위한 안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성지제강은 지난 1월 안전경영실을 신설하고 매달 안전의 날을 실행함으로써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에 중점을 둔 안전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전사차원의 예방적 안전관리 활동 및 안전의식 마인드를 제고하고 안전감시의 생활화, 범조직적 안전문화운동의 동참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다.

성지제강은 경영진의 강한 안전경영 방침아래 캠페인 이외에도 설계안전성검토(DF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FS 프로그램은 수주이후 설계 단계에서부터 안전성 검토를 기초로 사전에 위험성을 평가하고 저감 대책을 세워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성지제강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35건의 이상의 DFS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연말에는 DFS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외부와도 공유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운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안전관련 기술 및 상품 개발에도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용회 성지제강 부사장은 “당사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인증(ISO45001)을 취득하는 등 오래전부터 지속성있는 안전중심 경영을 이어왔다”며 “이번 우리 서포터즈 활동이 사내를 비롯 외부에도 안전을 생각하는 건설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