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KAC공항서비스, 남부공항서비스, 항공보안파트너스 등 3개 자회사 사장단 및 노동조합 위원장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모·자회사 업무 품질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주요 결의내용은 ▲안전한 공항을 만들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한 공동 이익 증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중심 경영 의지 표명 등이다.
공사는 추석 명절 연휴와 중국 단체관광 허용 등으로 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 방안을 수립, 모·자회사가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 경험 혁신을 최우선으로 달성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글로컬 공항그룹으로서 모·자회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업무 품질 평가 확대 등을 통해 자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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