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23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개최…에너지안보 확립의 장 마련
전력계통분야 기술세미나 및 전력산업 발전 기여 유공자 포상식 병행
전력계통분야 기술세미나 및 전력산업 발전 기여 유공자 포상식 병행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발전 공기업, 민간 발전사 등 전력산업 관계자 15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8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미래 전력망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에너지 안보 확립’을 주제로 전력계통분야 기술세미나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도 함께 병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이병준 교수의 ‘신재생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초청 특별강연(사진)을 시작으로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유튜브 녹화 중계가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대명에너지(주) 박영현 상무이사 등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영석 차장 등 10명이 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0명이 각종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원격점검, ESS 통합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HVDC 송전선로, 해상풍력발전소 등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안전성 확보하며 미래 전력망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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