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동 新 주거단지로 변모
광주 광천동 新 주거단지로 변모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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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세대 건설 2013년 사업 완료 계획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이 '광천재개발 사업'으로 新주거단지로 변모된다.

 

'광천재개발 사업'은 대림산업, GS건설, 삼성물산 등 7개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맺어 시공에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사 ‘빛고을 새천년사업단’은 광천동 일대 사업부지 42만9,754㎡를 개발할 예정이며, 현재 관련 인허가 사항이 진행 중이며 2013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 건설사의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수준 높은 주거 단지 조성으로 향후 광주의 新 주거 중심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천동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이 우수하고, 기아로(16차선)와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가 위치하고 있어 광주 및 전남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금싸라기 땅이다.

 

한편 대림산업(주)는 광천 재개발 사업 예정부지와 맞닿은 옛 송원학원 부지 7만4,930㎡에 광천 e-편한세상 1,096세대를 분양한다.

 

2010년 입주하는 ‘광주 광천 e-편한세상’은 2013년에 입주하게 되는 광천 재개발 사업 단지와 함께 향후 7,000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형성해 높은 가치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