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3억원으로 내 집 마련…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주목
수도권에서 3억원으로 내 집 마련…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9.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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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부족 불안감 커지며 집값급등 우려 증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건설사의 인허가 및 착공실적 급감 등의 여파로 2~3년 내 주택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수도권에서 3억원 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바로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다.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 '2023년 7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20만7,278가구로 전년 동기(29만5,855가구) 대비 약 30% 정도 감소했다. 착공은 10만2,29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2만3,082가구) 대비 절반 이상(5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세로 향후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집값도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의 입주 물량 자료를 살펴보면 2024년 9만4,271가구에서 2025년 절반 이하인 4만6,319가구, 2026년에는 1만7,713가구가 예정돼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또 이달 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192만7,500원으로 작년 대비 13.16% 올랐으며, 수도권 분양가는 지난 7월 말 기준 3.3㎡당 2,251만원으로 전년 동월 2,030만 원 대비 10.9% 올랐다. 지난해부터 철근과 레미콘 같은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급상승하면서 공사비의 상승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 공급량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 가격, 단지 규모와 입지조건 등을 꼼꼼히 따지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이라며 "특히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3억원 대로 공급되는 단지들의 메리트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에서 3억원 대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에 미래가치도 뛰어난 것은 물론, 이달 중순에 전매제한이 풀리며 실거주 의무도 없기 때문에 투자수요 또한 몰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전용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는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원하는 곳을 선착순으로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한편 평택 화양지구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도 개발되고 있다. 서평택에는 'KTX안중역'(2024년 예정) 조성이 예정됐는데, 이곳은 향후 서해선과 포승-평택선이 경유해 여객 및 화물운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안중역에서 서울 권역까지 4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평택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로 거듭날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43만8,790명이던 평택시 인구는 올해 8월 58만7,611명까지 늘어 약 10년 만에 33.91% 증가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돋보이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대지 면적 중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해, 다양한 수종이 도입되는 1,700여 평의 중앙공원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생태연못, 단지 내 산책로 등도 계획됐다. 여기에 4,270여 평에 달하는 근린공원도 단지 동쪽에 인접해 있다.

단지 중앙에는 약 1,100평 규모의 '빅스케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큰 규모인 만큼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서는데,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사이클에 맞출 수 있도록 체육시설은 물론 취미활동시설, 자녀를 위한 시설들이 고루 계획됐다. 요즘 중요시되고 있는 '워라밸'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줄 골프연습장,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G.X룸과 피트니스 시설도 대형으로 도입될 예정이라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악기연습실과 AV룸도 갖춰지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맘&키즈카페도 들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주차대수도 넉넉하게 예정돼 주차대란도 방지할 전망이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맞은편)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