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NX 8.5 첫 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NX 8.5 첫 선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2.10.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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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PLM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새로운 PLM 소프트웨어인 NX 8.5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25일 열린 국내 최대 규모 PLM 사용자 컨퍼런스인 ‘Siemens PLM Connection Korea 2012’에서다.

Siemens PLM Connection은 PLM 사용자 컨퍼런스로 매년 1,500명 이상의 사용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Smarter decisions, better products’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의 기조 연설에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글로벌 부사장 겸 아태지역 대표인 케이씨 이(KC Yee)는 “지금이야말로 신속한 의사결정 없이는 기업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라고 정의하고, “생존에 필수 요소인 혁신과 창조적 정신 위한 가장 중요한 솔루션이 바로 PLM”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CAD/CAM/CAE 통합 솔루션인 NX 소프트웨어의 새 버전인 NX8.5가 국내에 공식적으로 선보여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NX8.5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HD-PLM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으로, 이번에 제품 엔지니어링 및 제조 단계에서 유연성과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강화된 기능과 신기능들이 대폭 추가됐다.

NX8.5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국내에서 PLM 혁신을 선도하며,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위치를 굳혀 줄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산업별 PLM 모범 사례와 기술도 소개됐다. 특히, 오후에 열린 솔루션 발표 세션에서는 PLM 및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지원 확대를 위해 2011년에 인수한 Vistagy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철 대표이사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경쟁력 제고에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이 창조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