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 삼가동 신축다세대주택 40가구 공급
LH, 용인 삼가동 신축다세대주택 40가구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10.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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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삼가역) 도보 5분… 도심인접 최적입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신축다세대주택 40가구를 공급한다.

신축다세대주택은 민간이 신축하는 다세대·연립주택을 LH가 매입해 10년 전세형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자는 10년간 시세의 80% 수준으로 거주한 뒤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주택규모별 공급호수는 전용면적 55㎡ 24가구, 59㎡ 16가구 등 총 40가구다. 임대조건은 55㎡가 임대보증금 6,256만~6,560만원, 59㎡는 7,444만~7,984만원으로 주택형별 및 층별로 차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24만8,619원(3인 이하 가구) 이하, 부동산가액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69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동일 순위 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용인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이번 신축다세대주택은 용인경전철 삼가역에서 400m 거리의 역세권으로, 인접한 용인시 도심의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42번 국도, 동백죽전대로 등을 통해 인접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우선공급은 29~30일 실시되며, 청약 1순위가 10월 31~11월 1일, 2순위는 11월 2일, 3순위 접수는 11월 5일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2월 11일이며, 계약은 12월 17~20일까지다. 입주는 계약 직후인 12월 22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운 기자 Lkw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