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춘천 아이파크와 신공덕 아이파크에서 각각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먼저 24일에는 ‘춘천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가 입찰을 실시한다. 이 상가는 공급면적 37~95㎡ 규모로, 지상 1층 4실, 2층 2실 등 총 6실로 구성됐다. 내정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어 입주민은 물론 인근 단지주민 등 약 1,200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전용률도 81%로 높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춘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84~119㎡ 7개동 총 493가구 규모로, 아파트 일반분양 당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이어 11월 중순에는 ‘신공덕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가 분양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상가는 공급면적 기준 55~98㎡ 총 5실 규모로, 내정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

상가 전체가 마포구 공덕오거리 인근에 위치한 단지 전면에 배치돼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14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공덕 아이파크’는 지하 4층 지상 12층~18층, 전용면적 59㎡~114㎡ 4개동 총 195가구 규모로,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이경운 기자 Lkw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