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인천서창(2)지구 6블록에서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 276가구, 84㎡ 579가구 등 총 855가구 규모로,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자연속 친환경 생태해양·교통광역도시를 모토로 한 인천서창(2)지구는 대지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210만㎡에 1만4,000여 가구(4만명)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소래생태습지가 접해있고,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장아산을 품고 있어 배산임수를 갖춘 명품주거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사업지구로 연결될 4개 광역교통망은 인천 구월 도심을 5분,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와 20∼40분대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6블록은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조경면적을 갖춰 쾌적한 단지로 시공된다. 필로티 설계가 돋보이며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모든 동이 독립적으로 설계돼 이웃간의 간섭이 최소화되며, 무인택배·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편의를 제고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서창6블록 홈페이지(www.lhsc.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집공고문 등은 19일 이후 확인이 가능하다.

이경운 기자 Lkw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