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최경식)는 제2회 부산환경교육주간(6월 5일~11일)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시민 환경교육 아카데미’(센터 유튜브채널 생중계)를 개최한다.

‘열린시민 환경교육 아카데미’는 2021년 9월 전국 최초 광역자치단체에서 환경교육도시 부산으로 지정된 이후 부산시민의 환경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환경교양 강좌로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남윤경 교수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경신 연구위원의 특별강의가 예정돼 있다.

▲부산의 연안오염 현황·관리(부산대 해양학과 안순모 교수), ▲부산의 학교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방안(부산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 한종환 과장 ▲비점오염원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과 시민사회의 노력(바다살리기국민운동 부산본부 박민규 환경처장)의 패널발표로 진행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부산환경교육주간 본행사는 10일 오후 1시부터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환경교육 어울림 한마당으로 운영된다.

학교·사회 환경교육 분야에 대한 체험활동과 탄소중립 환경가족골든벨 등 다채로운 환경교육 기회를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행사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