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울산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호반건설, 울산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10.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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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97㎡ 단일주택형 346가구 4베이-4룸 평면적용

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이 오는 19일 울산 우정혁신도시(우정혁신도시 C-2BL)에서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울산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 97㎡ 단일주택형 346가구로 구성됐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공단과의 직주근접, 쾌적성을 모두 겸비한 ‘도심속 신도시’로 불린다. 시민들의 주거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혁신도시가 완성될 경우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울산혁신도시에는 10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으로, 이중 한국석유공사,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5개 기관이 사옥 건립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우정혁신도시 마지막 분양 물량에 해당된다. 인근에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편의시설과 유곡중, 함월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

단지는 판상형 구조의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일조권이 극대화됐다.

4베이-4룸(3룸+멀티룸)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4번째 방인 멀티룸은 입주민의 성향에 따라 독립적인 방, 드레스 룸, 서재 등 활용 가능하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펜트리 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2층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룸, 독서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대부분 지하에 마련되고, 2.5mX5m 확장형 주차공간(일부)이 입주민에 편의를 제공한다.

분양은 24~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25일 지역 특별공급, 26일 1·2순위 청약, 29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계약은 11월 7~9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800만원대로 예상된다.

견본주택(052-260-9200)은 울산 남구 번영사거리(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47-3)에 있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이경운 기자 Lkw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