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동작경찰서에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전문건설공제조합, 동작경찰서에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6.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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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다문화가정에 도움 되길”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오른쪽)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동작경찰서에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오른쪽)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동작경찰서에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전문건설공제조합)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동작경찰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오늘(2일)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조우종 동작경찰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동착경찰서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를 입은 이주여성 또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전문조합에서 기탁한 성금이 장학금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동작구 관내 가정폭력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동작경찰서의 후원 요청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