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값 상승세 전환… 새 아파트 관심도 증폭
인천 아파트값 상승세 전환… 새 아파트 관심도 증폭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6.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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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1년 4개월만에 상승세 전환 후, 2주 연속 상승세 지속

새 아파트 관심 뜨거워 완판단지 등장… '칸타빌 더 스위트' 등에 발길 잇따라
칸타빌 더 스위트 투시도.

인천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바닥론에 힘을 실리고 있다. 특히 인천은 아파트값 상승 전환과 함께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아파트값은 지난 5월 3주(5.15) 전주 대비 0.03% 상승하며 1년 4개여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천 아파트값은 이후 5월 4주(5.22)에도 0.02%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 업계관계자는 "인천 부동산 지표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바닥을 다지고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 대비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모습에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커지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인천시는 분양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금강주택이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최근 총 1049가구가 모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에 이어 검단신도시 최중심 원당동에 공급되는 '칸타빌 더 스위트'의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칸타빌 더 스위트' 단지는 연이은 대형 교통 호재 소식으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달 9일에는 정부가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칸타빌 더 스위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급증했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는 김포 골드라인 장기역을 출발해 검단신도시~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대로 진행되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공용하여 서울도심까지 직결운행 예정이며, 검단에서 여의도, 용산 등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같은 달 21일에는 인천 서구와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조속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아직 노선안이 확정 되지는 않았지만, 인천 서구와 김포시 모두 검단을 통과하는 연장안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칸타빌 더 스위트는 인천 서구 원당동 810-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101㎡, 총 62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102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창신초와 원당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칸타빌 더 스위트'는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장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30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이는 검단권역 내 실거래가 6억9000만원에 거래되는 기입주단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최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0억원의 분양가격이 책정되는 단지도 속출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가격 메리트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칸타빌 더 스위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체결 당시의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모든 세대에 소급적용을 해주기로 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검단신도시가 최대 3년의 전매제한 기간과 최소 3년의 실거주의무가 적용되는 것과 달리, 6개월 후 중도금 1회차 납부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의무가 없다는 점에서도 호응이 좋아 계약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칸타빌 더 스위트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하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