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낙상 사고자 보호에 ‘산업용 스마트 에어백 C3’ 탁월
건설현장 낙상 사고자 보호에 ‘산업용 스마트 에어백 C3’ 탁월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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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 넥스트 라이즈 전시회 참가해 자사 안전제품 선보여
정도우 세이프웨어 부대표(오른쪽)가 넥스트 라이즈에 참가해 자사 제품인 C3를 선보이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건설현장 등에서 추락 사고 발생 시 0.2초 이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품이 화제다.

세이프웨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 라이즈에 참여해 자사 산업용 스마트 에어백인 C3를 선보였다.

C3란 추락 사고자의 신체를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웨어러블 에어백으로 머리, 목, 흉부, 등, 척추, 요추 등의 기관을 보호한다.

세이프웨어의 자사 산업용 스마트 에어백 C3.

사고를 자동 감지하는 센싱 및 알고리즘 설계 기술이 적용돼 추락 시 지면에 도달하기 전 에어백이 팽창하며 탑재된 내장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최대 120시간 사용 가능하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어깨 패드와 통풍 시트 부착이 가능하며 CO2카트리지, 인플레이터 모듈을 교체할 경우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한편 세이프웨어앱 설치 후 긴급연락망을 설정하면 사고 발생 시 위치를 포함한 문자와 응급콜이 자동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