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에게 일관되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업무처리 가이드용 통합 ‘통합업무 매뉴얼’을 조합설립 이후 최초로 발간했다.

조합은 급변하는 건설보증시장 변화에 대응해 더 높은 성장을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인 ‘Appointment 2025’ 시행과 이에 따른 조직체계 개편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매뉴얼은 이러한 조직개편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맞춰 직원들 간 개별적으로 학습돼왔던 업무처리 요령을 표준화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업무매뉴얼의 효용성을 높이고자 출자, 보증, 융자, 공제업무 등 규정과 지침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실무 노하우를 담아 조합원에 대한 신속하고 표준화된 업무 서비스 향상과 신입직원들의 업무 적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합은 오는 8월에 예정된 전산 개편작업 및 규정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 가이드형 업무 매뉴얼 작업이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