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이륜차 사고 예방에 이동 근로자 교통법규 준수 필수”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31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주차장에서 이륜차 사고사망 감소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퀵서비스협회,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서울광역본부는 이날 유동인구와 이륜차 운행이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 간이쉼터를 설치해 약 700여명의 이동 근로자에게 안전보호구를 전달했고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안전운전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운전 실천 서약서의 내용은 지정차로 준수, 정지선 지키기, 차로 및 진로변경 시 안전운행, 교차로에서의 교통법규 준수 등이다.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은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동 근로자의 교통법규 준수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범국민적 인식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안전의식 개선 및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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