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 간, 객실 의자·안내 시스템 등 국민 의견 적극 반영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2024년 새롭게 도입되는 전동열차 편의설비에 국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6월 한 달간 ‘신규 도입 전동열차의 편의설비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철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내년 발주 예정인 새로운 전동열차의 편의설비 설계에 대국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주제는 객실 의자와 선반, 안내 시스템, 비상 사다리 등 각종 편의설비 개선을 위한 방안이며 설비 기능과 기대효과 등 세부 내용을 양식에 맞게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코레일은 7월 중순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30만원), 장려 5명(각 10만원), 입선 20명(레일플러스 카드 3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민 누구나 공모전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이용자 의견이 직접 반영된 열차가 제작되도록 공모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편리하고 쾌적한 철도 이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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